start 2011!

어김없이 시작한 새해.
새해계획은 아직 제대로 세우지 못했지만,
조만간 새해계획은 구체적으로 세워보련다.

이제 스물일곱.
너무 나이 많이 먹었다.

지금 바라는 건 하나.
더욱 힘차고 즐거운 2011년을 기대하며...♡


open 일상

*
지나가면 잊혀지는 것도 흔적을 남기면 기억에 남아있는 법.
소소한 일상의 흔적을 남겨보고자 한다.

**
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새로움에 적응하는 것은
상당한 용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.
내가 나이가 들었다는 것이 아니라,
훗날 내가 나이가 들면,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하는 사람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.
이토록 젊은 청춘이지만, 이글루스 블로그가 아직 어색해 하고 있다.
곧 적응할거다.

***
새로운 곳에서 적응하고 있다.
늘 그렇듯, 과거는 과거일 뿐. 우리에겐 내일의 태양이 뜨는 법이다.
그 곳에 내 자리는 사라졌겠지만,
새로운 곳에 내 자리가 생겼으니 그걸로 위안을 삼는다.
그리고 새로운 곳에서는 같은 실수를 두번 하지 않겠다는 결심을 한다.
하루하루가 피곤한 날들이고, 긴장의 시간이고,
배움의 연속이지만 지치지 않고, 기죽지 않는다.
그게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전부다.

****
익숙함은 여전히 그립다.
나도 어서 익숙해지고 싶다.
사람도, 일도, 출근하는 길도, 퇴근하는 길도...
곧 익숙해지겠지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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